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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여성쉼터 이용자 2명중 1명만 결혼유지
운영자 2015-05-22 추천 0 댓글 0 조회 170965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가정폭력 피해를 본 여성을 위한 '쉼터' 이용자 2명 중 1명 가량만 퇴소 후에도 결혼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 여성의 전화 부설 여성쉼터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 6월까지 쉼터 이용자 322명 가운데 퇴소 후에도 결혼관계를 유지한 이용자는 53.1%인 171명이었다.

   응답자 가운데 61명(18.9%)은 남편과 별거했으며 29명(12.1%)은 이혼 소송 중, 23명(7.1%)은 이혼했다고 답했다.

   퇴소 후 거주상황에서도 남편과 동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절반가량인 185명(48.6%)에 그쳤으며 아는 사람 집, 독립, 다른 시설, 재입소 등 순으로 답했다.

   최근 3년간 이용자를 상대로 '입소해서 어떤 계획을 세울 것'이냐는 물음에 '이혼'이라고 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남편의 법적 처벌, 일시적 별거, 부부 상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2000년 개소 이후 쉼터를 이용한 여성은 모두 469명으로 평균 나이는 40.5세, 평균 결혼기간은 14.6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력별로는 중졸이 35.9%로 가장 많고 고졸(33.1%), 대졸이상(15.8%), 초졸(15.2%) 등 순이었으며 가해자인 남성은 고졸(44.4%), 대졸이상(23.0%), 중졸(20.0%), 초졸(12.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 여성의 전화는 여성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이날 오후 광주 여성의 전화 교육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난 성과와 앞으로 운영 방안 등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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