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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결혼을 위한 조언> 결혼을 잘 한 사람들의 7가지 특징
운영자 2015-04-26 추천 0 댓글 0 조회 171985

이런 워렌 박사의 조언을, 결혼을 잘 선택한 사람들의 7가지 특성으로 정리해 본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지금 연인과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조언을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한 번쯤 돌아보고, 더욱 현명한 결혼 선택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1. 결혼 결정을 너무 빨리 내리지 않는다.

남녀가 결혼을 결정하는 데는  ‘사랑’이 주요한 요소가 아닌 경우도 많다. 그 중 하나가 원가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다.

 여성들 중에는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부모의 결혼 성화로 인해 집을 탈출하고 싶다는 욕구로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남성들의 경우도 혼기가 지났을 때 가족들과 사회적 시선이 부담스러워 선봐서 2, 3달만에 속전속결로 결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도피처로 결혼을 생각하는 경우는 신중한 결혼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원가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유가 크기 때문에 배우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빠른 결혼 결정을 내리게 되기 때문이다.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이해하며 결혼해도 힘든 것이 결혼생활이다. 두 사람 간의 충분한 만남과 소통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 다른 이유가 중심이 되는 결혼 결정은 시작부터 갈등의 불씨를 안고 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

 결혼한 배우자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만큼 사귀어 보고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 해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결혼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결혼선택의 첫걸음이다.

 ♥ 2. 너무 이른 나이에 결혼하지 않는다.

 20대 초반에 첫사랑과의 결혼. 듣기에 따라 굉장히 낭만적으로 들리기도 하겠지만, 이런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사람에 대해, 사회생활이나 삶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이해도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무모하리만치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한국사회처럼 가족주의가 강한 문화에서 결혼생활이란 시댁과 처가에 속한 여러 사람들과의 원만한 인간관계가 중요한데, 아직 인생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없는 어린 나이의 결혼은, 결혼으로 인한 새로운 가족관계 내에서의 적응을 어렵게 하고 이것이 본인이나 가족 간 갈등의 소지로 불거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 요즘과 같은 고령사회에서 한 배우자와 40년, 50년 함께 살아간다는 일이 서로간에 상당한 노력 없이는 심각한 권태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결혼 만족도가 쉽게 저하될 소지도 많다.

 젊었을 때는 다양한 사람과 많은 연애경험을 통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행복한 배우자 선택이 될 것이다. 너무 이른 나이의 결혼은 숙고해 봐야 할 일이다.

♥ 3. 너무 열렬히 결혼하고 싶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강한 법이다. 너무 결혼이 하고 싶을 때는 조급한 마음에 판단력이 흐려져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가 쉽다.

 충분히 시간을 두고 찬찬히 배우자가 될 사람을 살펴보고,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등의 시간도 없이, 결혼 자체에 대한 자신의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결혼을 한다면, 정말 원하는 물건을 막상 가지고 나자 시들해지는 것처럼, 결혼 후에 반드시 후회하는 시간을 맞게 된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을 때는 먼저 자신을 돌아보라. 왜 그렇게 결혼이 하고 싶은 것인지, 거기에 사랑과 행복이 아닌, 다른 무엇이 숨겨져 있을 확률이 크다. 결혼이란 현실은, 바로 숨겨져 있는 그 무엇의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는 숙제와도 같다.

너무 열렬히 하고 싶은 결혼. 현명한 사람이라면 피해야 할 선택이다.

 ♥ 4.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결혼은 절대 하지 않는다.

 아직도 이런 분들이 많다. 부모님이 좋아하니까, 부모 형제들이 만족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결혼이니까,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니까 딱히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결혼을 결심한다는 사람들.

 정말 이런 결혼이 행복할까? 결혼의 주인공은 배우자와 나이지, 집안의 어른들이 아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기쁜 결혼, 당신이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결혼은 껍데기가 아닐까?

 가족들이 내 결혼을 통해 기쁨을 얻는 건 좋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부모형제가 내 결혼생할을 대신해 주는 것은 아니다. 행복한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을 결코 이런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자.

 ♥ 5. 충분한 연애기간을 갖고 결혼한다.

 결혼은 두 사람이 살아가는 보금자리다.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서로에 대한 깊은 친밀감과 헌신, 책임감과 신뢰가 있어야 아이도 낳고 기르며, 오랜 시간 만족스런 결혼생활이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배우자와 충분한 연애를 하고 서로 함께 알아가는 시간과 서로에게 헌신하는 체험과 경험의 축적도 필요하다.

 사람은 ‘상호성의 원리’에 지배받는 존재다. 상대가 나에게 하나를 주면 나도 하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빚을 지면 반드시 갚아야 편하고, 은혜는 보답하는 것이 심리적인 안정을 준다.

 그런 것처럼 남녀관계에서도 오랜 시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고 잘해준 경험들이 축적되어 있어야 갈등상황이 왔을 때, 이런 시간과 경험을 보상으로 서로에 대해 관대한 마음도 생겨나게 된다.

친해지는 시간, 함께 하는 시간,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에게 베푸는 시간.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원만한 결혼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 6. 결혼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가지지 않는다.

 그림같은 집에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가정. 결혼에 대한 이런 낭만적인 환상만으로 결혼을 선택한다면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결혼생활은 그런 그림처럼 낭만적일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던 사람과 결혼을 해도, 살아간다는 자체의 이해관계로 얽히게 되는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은 이내 사라지고 마는 것이 결혼생활의 현실이다.

 결혼에 대한 환상, 배우자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감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결혼과 연애는 차원이 다른 관계이고, 연애를 대하는 마음가짐과 결혼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결혼은 살아가야 하는 생활의 전쟁터(?!)다.

 현명한 결혼을 하는 사람들은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인생관이 충분히 정립되었을 때 결혼을 한다. 그래서 앞에서도 너무 어린 나이나, 빠른 결혼 결정 등은 좋지 않다고 한 것이다.

 ♥ 7. 배우자 될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적 문제들을 간과하지 않는다.

 결혼한 사람들의 상담내용을 들어보면 ‘사랑’이라는 미명 하에 결혼 전부터 감지되는 배우자의 문제행동이나 성격에 대해 무시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주사가 심하다거나 폭력을 사용한다거나 습관적인 거짓말을 한다거나 바람을 피운다거나 하는 경우들이다.

 성인이 된 사람들의 문제행동은 쉽게 고쳐지기가 어렵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는 “내가 사랑해 주면 나아질 거야”라는 모성애의 발현으로 조선시대 열녀(?)와 같은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마음은 숭고하나 결혼이라는 현실에서 그런 숭고함이 발현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결혼해서 함께 살며 24시간 그런 문제들에 시달리다 보면, 오랜 병에 효자 없다고 사랑했던 마음은 어느새 증오와 미움으로 변해 결혼생활도 무너지기 십상이다.

 결혼 전에 성격 문제나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문제행동들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전제한 후에 "과연 내가 결혼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지"를 잘 판단해 보고 결혼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그래서 지혜로울 때 얻을 수 있는 과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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