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습 소 감 문
현재까지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사회복지 전공을 진해는 교육자, 연구자로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속에 교육을 지도하였다.
그러나 그 안에는‘평생교육’이라는 대전제를 고려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현장에서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지만, 그것이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한계가 있으나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도 평생교육의 측면으로 진행하고자하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활동 방향이었다.
마찬가지로 본 탈북민정착지원종합상담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교
육청 지원에 의해 한글교실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주민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글을 배움으로서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글을 읽고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
는 자립생활의 근거가 되는 기본을 배우도록 지도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평생교
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교육사는 교육자로서의 역할만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번 실습을 통해 평생
교육사는 교육자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교육이 잘 진행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
하여 운영해야 함을 배울 수 있었다.
한글을 배우고, 영어와 수학을 배움으로써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그림이 아닌 글자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평생의 삶에서 요구되는 것을 하나씩 채워가고 있다는 점에
서 배움을 갖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모습은 매우 열정적이었다.
현재 한국에서 한글을 모르는 문해자가 많다고 한다. 이것은 생각외 부분이다. 즉 하
루벌어 먹고 살기에 바빴던 나머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생활현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
낸 것이다. 이제는 한국사회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해서 보다 큰 사회가 되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의 질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한글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의 교육, 즉, ‘평생교육’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런 점에서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여 교육운영과 행정을 담당해야 하는
평생교육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영역에서 평생교육사의 영역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평생교육사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부분이라
고 생각이 들었다.
평생교육실습을 통해 배움을 준 탈북민정착지원종합상담센터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함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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